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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숙성과일 아니다. 하얀가루는 농약?

상식

by 필산B급백수 2020. 7. 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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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슈퍼푸드로 알려진 팔방미인 블루베리.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는 눈 건강, 항암, 노화방지 뿐만 아니라 면연력이나 뇌기능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블루베리의 제철 시기는 7~ 9월입니다.

검푸른 색에 과실이 탱탱하고, 표면에 하얀가루가 듬뿍 묻어 있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블루베리 딴 흔적을 보면 깔끔하게 마무리 된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열매에 수분이 생겨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블루베리 표면에 하얀 가루는?

 

블루베리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는 과분으로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식물성왁스 성분. 과분이 많을수록 달고 영양도 높으니 오히려 하연 가루가 많이 있는 것이 좋아요.

반면, 흰 가루가 없이 너무 깨끗하거나 탄력이 없고 물기가 있는 것은 좋지 않아요. 그리고 붉은 색깔이 도는 것은 덜 익은 겁니다. 반드시 진한 검푸른색을 확인하세요.

 

 

블루베리를 후숙해서 먹는다?

 

블루베리는 (바나나처럼) 수확 후 숙성이 되는 과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무에 달려 있을 때 당도가 높고, 수확한 이후에는 오히려 당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덜 익은 블루베리는 상품성이 없으므로 완전하게 익었을 때 수확합니다.

 

 

블루베리 냉장보관 방법

 

블루베리를 생과로 드시고 싶거나 짧은 시간 안에 섭취할 예정이라면 냉장보관 해주세요.

보관방법은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용기에 키친 타울을 깔고, 씻지 않은 상태로 고르게 펴 층층이 넣어주세요. 냉장보관 시 10일 정도는 괜찮지만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아요.

냉장 보관한 블루베리는 먹기 직전 물에 담가 살살 굴려 가볍게 세척한 후 흐르는 물에 씻으시면 됩니다.

 

 

블루베리 냉동보관 방법

 

상한 것은 골라내 버리고, 무른 것은 먼저 드세요. 먼저, 블루베리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한 후, 키친 타울 등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블루베리는 포도랑 비슷하게 껍질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너무 오래 씻거나 세게 세척하면, 과육이 상하고 영양분이 빠져나갈 수 있어요. 밀봉 후 냉동고에 넣어주면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블루베리 섭취방법

 

냉동한 블루베리는 얼어있는 상태 그대로 드세요. 해동할 경우, 과육이 물러지며, 맛이 떨어집니다. 기본적인 맛은 새콤달콤한 편이지만, 강렬하지 않고 밍밍합니다. 그래서 다른 과일과 함께 샐러드로 먹거나, 요거트와 함께 갈아서 스무디로 먹기도 하고, 케익이나 아이스크림에 곁들어 먹기도 합니다. 잼이나 주스로 만들어 먹기도 하구요.

 

 

블루베리는 하루 권장량은?

 

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루 20~25이 좋습니다. 아시겠지만 꾸준히 드시면 더 좋구요. 블루베리는 찬 성질을 띄므로 너무 많이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두드러기 및 식물성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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