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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공부처럼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영어

by 필산B급백수 2020. 2. 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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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배우는 것을 흔히 자전거, 수영과 빗대어 설명을 한다.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익히라는 것. 대화상대가 없는데 어떻게 몸으로 익히라는 말인가?

 

군인, 소방관들이 실전에 대비하여 훈련하는 것을 보면 이해가 된다. 마치 전쟁이 나야, 불이 나야 습득이 되는게 아니다.

우선 영어를 학습이 아닌 언어로 이해를 하고, 소리내어 입 밖으로 계속 반복해서 읽는 연습을 실전처럼 해야한다.

 

우린 줄 곧 영어단어를 도서관에서 깜지쓰며 외워왔다. 소리내어 발음해 보지도, 그 발음을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았다. 그러니 말하기도, 듣기도 안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문장을 소리내어 반복해서 읽는 횟수는 한 문장에 많게는 10,000 번씩 읽어보겠다는 각오로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수치적으로 1만번 읽기가 쉽지 않다.

, 고작 몇십번, 몇백번 읽었다고 그 문장들이 내 것으로 되는 건 절대 아니다.

 

하루에 30분이던 1시간이던, 시간을 확보하고, 그 시간동안은 혼자만의 공간을 찾아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서 도레미파솔, 솔높이 음정으로 소리내어 반복해서 읽어보자.

 

이 말의 뜻은 영어는 절대 입밖으로 소리내어 연습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과, 그 반복의 횟수를 토가 나서 질리도록, 정말 질리도록 한번 해보라는 것.

 

에피소드 :

나는 영어공부를 하고 있나? 훈련을 하고 있나?

 

공부는 모르는 것을 알게 만드는 것.

훈련은 알게 된 것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반복 연습하는 것.

 

아이돌그룹이 댄스선생님에게 처음으로 안무를 받고 지도 받는것이 공부라면 그 안무를 곡 발표전까지 해보고, 또 해보고 무한 반복을 해서 자다가 일어나도, 어디서 갑자스레 음악이 흘려나와도 그 안무가 무의식적으로 몸이 반응해서 나오게끔 만드는 것이 훈련이다.

 

여러분들은 공부를 하고 있나? 훈련을 하고 있나?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은 누구나 한다. 재미있게. 그런데 아는 것을 다시 반복하는 건 아무나 못한다. 영어가 안다고, 이해한다고 바로 나오것이 절대 아님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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