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느 작은 마을에서 한국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3년 조금 넘어가고 있으며, 식자재는 직접 구매를 하고 있다.
채소 가격은 시즌별로 가격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난다.
월별 채소가격을 통해 필리핀 채소 가격과 그 흐름을 한번 보자.
★★ ★ 상추
수요가 많으면서도 예민한 채소라 그 가격편차가 가장 크다.
태풍이 심하게 지나가면, 가격도 비쌀 뿐더러 품질도 낮다.
필리핀에 삼겹살 열풍이 불면서, 상추에 쌈 사 먹는 문화가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저렴할 때는 15페소까지, 비쌀 때는 400페소까지 오른다.
● 1월 ~ 2월 : 60 페소/키로
● 3월 ~ 5월 : 20 페소/키로
● 6월 ~ 7월 : 100 페소/키로
● 8월 ~ 9월 : 400 페소/키로
● 10월 ~ 12월 : 40 페소/키로
★ ★ ★ 배추
필리핀에 김치열풍이 불면서 필리핀 사람들도 직접 김치를 담궈먹거나 시중에 파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처음에는 김치를 직접 만들어 팔았지만, 우기때는 배추값이 너무 비싸고,
배추 상태가 시즌에 따라 농장에 따라 너무 천차만별이라 품질 유지가 쉽지 않다.
필리핀 배추 가격은 저렴할 때는 8페소, 비쌀때는 60페소가 넘는다.
● 1월 ~ 2월 : 15페소/키로
● 3월 ~ 5월 : 8페소/키로
● 6월 ~ 7월 : 40페소/키로
● 8월 ~ 9월 : 60페소/키로
● 10월 ~ 12월 : 20페소/키로
★ ★ ★ 양배추
만두를 직접 빚어서 만들기 때문에 양배추는 필요한 재료라 반드시 구입을 하는데, 편차가 좀 큰 편인 것 같다.
저렴할 때는 10페소, 비쌀 때는 150페소까지 올라간다.
● 1월 ~ 2월 : 20페소/킬로
● 3월 ~ 5일 : 10페소/킬로
● 6월 ~ 7월 : 30페소/킬로
● 8월 ~ 9월 : 150페소/킬로
● 10월 ~ 12월 : 30페소/킬로
★ ★ ★ 당근
당근은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상인들이 밭에서 수확한 당근을 포대자루에 담아서 가지고 오면, 한편에서 당근에 뭍은 흙을 물로 씻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상처가 나거나 부러진 것들도 아주 저렴에게 팔기도 한다. 저렴할 때는 15페소, 비쌀 때는 150페소까지
● 1월 ~ 2월 : 30페소/킬로
● 3월 ~ 5월 : 20페소/킬로
● 6월 ~ 7월 : 40페소/킬로
● 8월 ~ 9월 : 150페소/킬로
● 10월 ~ 12월 : 50페소/킬로
★ ★ ★ 파
파는 다른 채소와 비교해 시즌별로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
● 1월 ~ 2월 : 70페소/킬로
● 3월 ~ 5월 : 30페소/킬로
● 6월 ~ 7월 : 80페소/킬로
● 8월 ~ 9월 : 100페소/킬로
● 10월 ~ 12월 : 60페소/킬로
보통 이 정도가 개인적으로 장을 보면서 월별로 가격 추이를 본 것이고,
나머지 채소나 과일들은 수입에 의존하거나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아 가격이 대동소이하다.
★ ★ ★ 쌀 : 40~50페소/킬로
한국사람들은 자스민이라 자스포니카 같은 수입쌀을 먹는다.
★ ★ ★ 감자 : 40페소/키로
★ ★ ★ 고추 : 50페소/키로
★ ★ ★ 레몬 : 20페소/키로
★ ★ ★ 토마토 : 3~40페소/키로
★ ★ ★ 가지 : 70페소/키로
★ ★ ★ 오이 : 15~30페소/키로
★ ★ ★ 깔라만시 : 30페소/키로
★ ★ ★ 생강 : 110페소/키로
★ ★ ★ 고구마 : 50페소/키로
★ ★ ★ 양파 : 80페소/키로
★ ★ ★ 마늘 : 120페소/키로
★ ★ ★ 사과 : 10페소/개
★ ★ ★ 키위 : 100페소/3개
★ ★ ★ 씨 없는 포도(수입) : 280페소/킬로
★ ★ ★ 씨 있는 포도(현지) : 150페소/킬로
★ ★ ★ 배 : 100페소/3개
당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다시 말해, 한국배가 정말 맛있고 달아요.
채소의 원산지는 바기오라는 지역입니다.
고산지대로 딸기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채소는 이곳에서 생산되어
각 지역별로 배송이 됩니다.
보시다시피 필리핀 채소 가격은 시즌별로 해서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저렴할 때는 정말 저렴하고요. 비쌀 때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비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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